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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개장체크] 美 증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3대 지수 하락세 기록

입력: 2023- 03- 20- 오후 05:32
수정: 2023- 03- 20- 오전 08:40
[0320 개장체크] 美 증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3대 지수 하락세 기록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 증시

지난밤 뉴욕증시가 크레디트 스위스 (NYSE:CS) 및 퍼스트리퍼블릭뱅크 (NYSE:FRC) 지원 소식 등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75% 소폭 상승한 2,395.69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은 나흘만에 799억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도 818억 순매수하며 장을 마쳤다. 개인은 1,744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27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7계약, 60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유럽판 IRA인 핵심원자재법 초안 공개 및 최근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LG에너지솔루션(-3.99%), 삼성SDI(-2.44%) 등 2차전지 관련주는 하락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올 1분기 실적 저점 형성 전망 속 SK하이닉스 (KS:000660)(+6.33%)가 반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및 K칩스법 조세소위 통과, 日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하며 삼성전자 (KS:005930)(+2.34%)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2.28%)는 5공장에 약 2조원 투자 소식 등에 상승했다.

셀트리온 (KS:068270)(+3.23%), 삼성물산 (KS:028260)(+2.33%) 현대차 (KS:005380)(+1.49%), 현대모비스 (KS:012330)(+1.40%), 기아 (KS:000270)(+1.39%) 등이 상승한 반면, 포스코케미칼 (KS:003670)(-6.31%),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3.99%), LG화학 (KS:051910)(-3.84%), 삼성SDI (KS:006400)(-2.4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이날 코스닥지수는 1.97% 상승한 797.39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3억, 1,010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380억 순매도했다.

서정진 명예회장 복귀 기대감 지속 등에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6.13%), 셀트리온제약 (KQ:068760)(+18.66%)이 급등했고, 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 투자 목적 실사 진행 소식 등에 아스타 (KQ:246720)(+29.90%), 미코바이오메드 (KQ:214610)(+12.27%), 이오플로우 (KQ:294090)(+9.31%) 등이 상승했다. HLB (KQ:028300)(+5.75%), 알테오젠 (KQ:196170)(+15.94%) 등 여타 시총상위 제약/바이오 종목들도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 속 리노공업 (KQ:058470)(+3.52%), 솔브레인 (KQ:357780)(+4.88%), 원익IPS (KQ:240810)(+9.95%)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한 반면, 유럽 핵심원자재법 초안 공개 및 최근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에코프로비엠 (KQ:247540)(-7.41%), 에코프로 (KQ:086520)(-8.79%), 엘앤에프(-6.13%), 천보(-2.39%)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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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알테오젠 (KQ:196170)(+15.94%), 위메이드 (KQ:112040)(+8.13%), 레인보우로보틱스 (KQ:277810)(+7.48%), 카카오게임즈 (KQ:293490)(+5.66%), 펄어비스 (KQ:263750)(+4.76%), 리노공업 (KQ:058470)(+3.52%), JYP Ent.(+3.30%) 등이 상승한 반면, 성일하이텍(-6.20%) 등은 하락했다.

■ 미국 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은행권 불안이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19% 하락한 31,861.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4% 하락한 11,630.51에 장을 마쳤고, S&P 500 지수 역시 1.10% 하락한 3,916.64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0.47% 하락한 3,083.52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형 은행들의 지원으로 반등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대형 은행들의 지원에도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또다시 폭락세를 연출했다.

퍼스트 리퍼블릭은 전일 11개 미국 대형은행으로부터 300억 달러를 지원받았으나, 장 마감 후 회사가 배당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불안이 고조됐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퍼스트 리퍼블릭 신용 등급과 관련해 '부정적 관찰 대상' 상태를 유지한다며, 수일 내 은행에 대한 신용평가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모기업이었던 SVB 파이낸셜은 이날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파산보호 신청 직후에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SVB가 폐쇄된 지 1주일 만이다.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에 대한 불안도 이어지고 있다. CS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월가나 유럽의 은행들이 CS와 거래를 축소하거나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확인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SVB파이낸셜 CI.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설명을 통해 SVB와 시그니처은행 등의 폐쇄와 관련해 “부실 은행의 경영진을 더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입법을 강화해야 한다”며, “규제당국이 잘못된 경영과 과도한 위험 감수로 부실해진 은행의 경영진의 보수를 환수하고 이들이 다시는 은행업에 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더 쉬워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는 21~22일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도 커지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4.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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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3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63.4로 전월의 67.0에서 하락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8%로 전월의 4.1%보다 하락해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8%로 전월의 2.9%에서 떨어졌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한 110을 기록해 11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Fed가 발표한 2월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 수치다.

종목별로는 대형 은행들의 지원에도 불안감이 지속되며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32.80%)가 폭락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3.97%), 웰스파고(-3.92%), 씨티그룹(-3.00%), JP모건체이스(-3.78%) 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하락 마감했다. CS 불안 지속 속 CS ADR(-6.94%)도 큰 폭 하락했다.

애플 (NASDAQ:AAPL)(-0.55%), 마이크로소프트(+1.17%), 아마존 (NASDAQ:AMZN)(-1.09%), 알파벳A(+1.30%), 메타(-4.55%), 엔비디아 (NASDAQ:NVDA)(+0.72%), 테슬라 (NASDAQ:TSLA)(-2.17%), 넷플릭스(-2.12%) 등 주요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 아시아 증시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금융 시스템 리스크 재완화 속 반도체 관련주 상승 등에 1.20% 상승한 27,333.79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일본 측의 3개 품목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히타치(+3.29%), 도쿄일렉트론(+2.92%), 후지쓰(+2.51%) 등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종목별로는 소니 (NYSE:SONY)(+3.52%), 미즈호파이낸셜(NYSE:MFG)(+1.96%), 캐논(+1.3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상해 종합 지수는 0.73% 소폭 상승한 3,250.55에 장을 마쳤다.

전일 中 공산당과 국무원은 '당과 국가기구 개혁방안'을 발표하며 대대적인 당정 개편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에는 중국 공산당 산하에 중앙금융위원회를 신설해 중국 금융감독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운용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블룸버그통신은 이를 통해 중국이 60조 달러 규모의 금융산업에 대한 공산당의 감독 기능 강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한편, 시진핑 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시진핑 주석은 방러 기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왕원빈 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은 이번 러시아 국빈 방문에서 푸틴 대통령과 양국 관계 및 주요 국제·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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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지수는 1.52% 상승한 15,452.96에, 홍콩 항셍 지수는 1.64% 상승한 19,518.59에 장을 마감했다.

■ 주요 뉴스

● 美 2월 산업생산, 전월과 동일…예상치 부합

● 美 2월 경기선행지수 11개월째 하락…"SVB 반영되면 더 부진할 듯"

● 미시간대 3월 소비자심리지수 반락…1년 기대 인플레↓

● 미 연준, 은행 혼란에 엇박자…'3월 25bp 올리고·긴급대출 풀까'

● '위기의 연준'…금융위기보다 채권시장 변동성 커진 이유

● 美 은행섹터, SVB發 위기로 코로나 이후 최대폭 하락

● 한달 만에 배로 불어난 삼성전자 반도체 적자 전망치… “올해 손실 8조 넘을 듯”

● "감산없다" 나홀로 버틴 삼성전자...4분기 메모리강자 자리 지켰다

● 삼성 파운드리 매출 7조 돌파…낸드 넘고 '실적 효자' D램 육박

● 조단위 투자 속도 내는 K-배터리…현금 실탄도 '두둑'

● "中 CATL 작년 매출 K-배터리 다 합한 것보다 많아"

● 한은 "中 경제, 소비 회복 불확실…부동산 경기 반등에 시차 있을 것"

● 대한상의 "한일 수출액 연간 26.8억 달러 증가"

● 한국 증시 어디로 가나…23일 FOMC 3대 포인트

● 작년 말 국내 가상자산 시총 19조원…6개월 만에 16% 감소

● 투자금 몰리는 ETP…운용자산 100조 돌파

■ 주요 일정

● 中 3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 엘비인베스트먼트 공모청약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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