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목요일(2일)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NASDAQ:TSLA) ‘투자자의 날’ 행사 중 문답 세션에서 일론 머스크 CEO의 발언은 엔비디아(NASDAQ:NVDA)에 “좋은 징조”라고 평했다.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의견과 24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한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세계 최대 신경망 훈련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시스템의 기능을 올해 말까지 “엄청난 규모”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는 머스크의 발언에 주목했다.
또한 머스크는 엔비디아와 사내 훈련 플랫폼인 도조(Dojo)를 결합해 내년 말까지 엄청난 규모로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머스크 CEO의 발언이 훈련 모델의 복잡성 증가와 모델 변수를 반영하고, 2023/24년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매출에 대해서는 좋은 징조”라며 “범용 컴퓨팅 40% 이상, 맞춤형 컴퓨팅 20% 이상의 장기성장률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한편, 목요일에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투자자의 날을 언급하면서 테슬라가 차세데 모델에서 50%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해당 일정과 비용 세부내용은 제한적이고, 이번 행사에서는 “테슬라스러운 깜짝 발표가 없었다”며 “기대가 높은 만큼 테슬라 주가는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목요일 테슬라 주가는 5.85%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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