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0224개장체크] 美 증시, 롤러코스터 장세 속 상승..엔비디아 13%↑

입력: 2023- 02- 24- 오후 04:36
[0224개장체크] 美 증시, 롤러코스터 장세 속 상승..엔비디아 13%↑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엔비디아 (NASDAQ:NVDA) CI.

2월 24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행진이 멈춘 23일 코스피는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89% 오른 2439.09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891억원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요. 개인은 3327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외국인은 137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는데요.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1.47% 올랐고요. SK하이닉스가 4%, 현대차와 기아도 1~2% 오르며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61% 오른 783.2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193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3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3% 하락했고 엘앤에프와 천보도 3% 넘게 내리며 이차전지주가 동반 주저앉았습니다.

반면 에스엠,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KQ:293490) 등은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하루 전 발표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을 소화하며 장중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3만3153.91에 마감했고요. S&P 500지수는 0.53% 상승한 4012.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2% 오른 1만1590.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주 하락장이 이어진데 따른 반발 매수가 들어온 데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폭등하면서 시장 전반을 이끌었는데요.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호실적에 인공지능(AI) 기대감이 더해지며 13%이상 뛰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날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4분기 매출액이 60억51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순이익은 53% 급증한 14억1400만달러를 올렸습니다.

AI 관련주로도 훈풍이 불며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와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 애플 (NASDAQ:AAPL) 등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반면 전기차업체인 루시드 (NASDAQ:LCID)는 부진한 4분기 매출로 주가가 11% 떨어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A)는 이날 수요 우려를 이유로 루시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다소 매파적이었음에도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안도했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49% 오른 1만5475.69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25% 뛴 7317.4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29% 떨어진 7907.72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다음달 21~22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종목 가운데 영국 엔진 제조업체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57%의 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과 배당 재개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23% 뛰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증시는 예상된 수준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내용에도 엇갈린 방향성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증시는 '일왕 생일'로 휴장했고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1% 하락한 3287.48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증시는 IT와 통신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냈는데요.

중국과 러시아가 협력을 강화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미국은 계속해서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0.24% 하락한 2만375.80에, 대만 가권지수는 1.28% 오른 1만5615.41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美 4분기 GDP 잠정치 2.7%↑…예상치 하회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2천명으로 감소

●美당국자 "삼성·SK가 中서 만드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 둘 것"

●EU, 대러 추가제재 합의 또 무산…'제재 면제' 두고 이견

●SM, 카카오에 음반·음원 유통 넘긴다…우선적 신주인수권 부여

●'월가 황제' 다이먼 "연준, 인플레 통제력 잃어"

●"오이 1인 3팩만" 英 채소 공급난 장기화…브렉시트 탓 논란

●애플, AR기기 개발위해 中 럭스웨어와 협력

●유엔 총회, 우크라 평화 결의안 채택…러시아 철군 요구

●고추장·생수·아이스크림 값 오른다…먹거리 물가 '천정부지'

●JP모건 "한은, 올해 내내 기준금리 3.5%로 동결할 것"

●공정위, 알뜰폰 사업기반 확대…불공정 금융 약관 개정 추진

■주요 일정

●한국전력/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예정

●美 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美 1월 신규주택매매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호실적 속에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상승했는데요. 상승폭이 크지 않아 아직도 방향성을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3월 증시 전망 보고서에서 "3월은 1분기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거시경제에 대한 진단도 중요하고, 경기둔화를 반영한 기업실적에 대한 평가도 뒤따를 것"이라며 "중국의 양회와 경제정책, 부활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험, 3월 FOMC 이후 정책 스탠스의 진단 등도 경제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코스피는 주가 반등 대비 현물 수급이 약한 것으로 판단되고 코스피 횡보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순환매 주기가 짧아지고 변동성이 높아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아직 미국의 1월 PCE 물가 발표를 남겨뒀으나 단기적으로 굵직한 통화정책 이벤트를 통과 중으로 점차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확인 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2월 24일 개장체크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24일????? 5일빨리가는 나라가 있나?🤣
감사합니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