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원, 2월06일 (로이터) -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하자 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예외적이라고 할 만큼 강력한(exceptionally strong)' 펀더멘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서 "대통령님은 예외적이라고 할 만큼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장기적인 경제 펀더멘털에 집중하고 계시다"라면서 "미국 경제 성장 강도는 강하고, 실업률은 역사적 저점이고, 미국 근로자들의 임금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대통령님이 추진한 세금인하와 규제개혁은 미국 경제를 더욱 강화시키고, 계속해서 미국 국민들의 번영을 도모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리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 역시 트럼프 대통령을 싣고 오하이오주로 향하는 에어포스 원(대통령 전용기)에서 "시장이 변동하고 있으나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매우 강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시장 심리 진정을 위해 애썼다.
*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