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9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9일 소폭 올라 2020선을 회복했다. 밤 새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정부 폐쇄 우려로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소폭 오르며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 시장 변동성 확대여파로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는데 미국과 독일의 정치적 불확실성도 매물을 불렀다.
코스피 .KS11 는 기관이 매수로 전환하며 상승세로 돌아서 4.45포인트(0.18%) 오른 2520.2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800억원 넘는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은 80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아자동차 000270.KS 이 부분파업 종료 및 모든 공장 생산재개 소식에 4% 이상 오르는 등 현대기아차 3인방 모두 4% 넘게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가 1.1%와 2.5% 내리는 등 반도체주식들은 약세를 보였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
NHN엔터테인먼트 181710.KS 가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068270.KQ 3형제'가 도이체방크 보고서에 낙폭을 키웠다. 104460.KQ 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