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월18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8일 하락 마감했다. 26년래 신고점을 기록한 후 투자자들이 경계감을 나타낸 가운데 부동산과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니케이지수 .N225 는 0.4% 내린 23,763.3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1991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24,084.42를 기록했었다.
미쓰비시부동산과 스미토모부동산이 각각 1.6%, 1% 하락했다.
다이이치생명과 미즈호금융그룹이 각각 1.3%, 1.8% 내리는 등 보험주와 은행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상승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올랐다는 소식 덕분이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7% 빠진 1,876.86을 기록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