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 금리 인하로 중형주 급등! ProPicks AI 적중 - 4개의 중형주 +23% 상승. 10월 업데이트를 놓치지 마세요!지금 시작하기

삼성중공업, FLNG 수주로 중장기 이익 개선 전망…목표가 유지

입력: 2022- 12- 27- 오전 01:56
삼성중공업, FLNG 수주로 중장기 이익 개선 전망…목표가 유지
NG
-

삼성중공업 실적 전망. 출처=NH투자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FLNG 수주 성공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2일 1조 96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 계약을 공시했다.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Petronas의 연간 200만톤 규모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부유식 생산설비(LNG-FPSO, FLNG) 수주다. 약 1년간의 설계 이후 2024년부터 본격 건조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번 수주는 2023년 수주 실적에 반영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수주한 Ruby FPSO 이후 3년 만에 해양 부문 일감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설비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내년 하반기 FLNG 1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NH투자증권

2023년부터 본격적인 건조량 증가를 앞두고 조선 산업 전반에 걸쳐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인건비 및 외주비를 인상해 인력 확충 시도하고 있다.

그는 “올해 4분기 실적에는 외주비 단가 인상과 관련, 기수주한 프로젝트에 대해 충당금 설정 불가피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단에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충당금 설정을 가정하였으며 4분기 영업적자는 269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해양플랜트 수주에도 주가 횡보 이유는 충당금 설정 가능성 및 인력 부족에 따른 실적 개선 지연 우려로 판단된다”며 “인건비 및 외주비 인상을 통해 인력 확충만 안정된다면 중장기 이익 개선 방향성은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중공업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