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CI. 사진= 인포스탁데일리 DB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26일 삼일제약(00052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일제약이 자산 실질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자산 재평가를 통해 647억원의 자산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5.98%(1280원) 오른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에는 삼일제약의 647억원 가량 자산 증가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일제약은 이날 "감정평가를 통해 이뤄진 이번 자산 재평가로 토지 감정평가액이 24억5000만원에서 671억5000만원으로 늘어났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일제약은 "이번 자산 재평가 결과는 2022년 12월말 재무제표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삼일제약 전체 자산은 연결기준 지난해 말 2264억원에서 2911억원으로 28.58% 늘어난다.
이번 자산 재평가를 통해 기타포괄손익 재평가잉여금은 647억원이 반영될 계획이다.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