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목요일(22일) 캐나코드(Canaccord)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NASDAQ:TSLA) 목표주가를 304달러에서 275달러로 하향했으나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은 유지했다.
캐나코드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테슬라 주가 평가에서 비판적이었다. 목요일 테슬라 주가는 9% 가까이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60% 이상 떨어졌다. 애널리스트들은 “역설적이게도 테슬라는 공격적으로 화석연료 퇴치를 추구하고 있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홀리데이 시즌에 투자자들에게 석탄덩어리(a lump of coal)를 갖다 주었다”며 “결과적으로 엑슨모빌이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앞질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또다시 테슬라에 대한 심리가 어마어마하게 좋지 않고, 주주 기반은 동요하며, 일론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답게 행동하는 시기가 되었다. 일부는 트위터와 관련이 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다. 테슬라의 단기 펀터멘털은 상당히 ‘그저 그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 데이터는 명백하게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테슬라는 여러 시장에서 가격을 인하하고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시했으며,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경제, 특히 미국경제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2022년 4분기 차량 인도는 정확히 불확실하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처음은 아니다”라며 “잡음 속에서 신호를 올바르게 판별”할 수 있는 시기로 보인다고 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경제 상황은 계속 위험할 수 있지만, 앞으로 6~12개월간 지금처럼 낮아진 테슬라 주가의 회복 징후가 여러 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적으로 테슬라는 ‘지속가능한 거대 기업’으로서 계속 발전하며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태양열, 에너지 저장,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른 시장에도 참여해 테슬라의 성장 스토리에 지속성과 내구성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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