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발표: 현재 가장 고평가된 종목고평가된 종목 보기

[특징주] 다스코, 美 바이든 '러-우크라이나 대화' 설득… 재건 기대감에 강세

입력: 2022- 11- 07- 오후 06:47
[특징주] 다스코, 美 바이든 '러-우크라이나 대화' 설득… 재건 기대감에 강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대화 가능성을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히는 다스코의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46분 현재 다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340원(5.81%) 오른 6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소식통을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는 한 평화회담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지도부를 설득하고자 바이든 행정부가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행보는 우크라이나를 억지로 협상 테이블에 앉히려는 것보단, 서방 국가들의 확실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바이든 정부의 '계산'이라고 WP는 전했다.

미국은 전쟁이 계속된 8개월간 우크라이나 정부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갈등 해소를 바라왔다.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타격을 받고 핵전쟁 우려까지 불거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내 여론도 악화하면서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악재로 작용했다.

미 행정부 일각에선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금처럼 강경한 태도를 바꿔 전쟁 초기 그가 보인 모습처럼 결국에는 평화 협상을 지지하고, 협상을 받아들일 거라는 기대가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스코는 도로안전시설물 중 차량 방호 울타리 및 방음벽 등을 주력으로 국가기간산업인 SOC 사업을 영위해왔다. 또한 건축자재 사업, 에너지사업, 철강재 사업 부문에도 진출했다. 이번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다스코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