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래에셋벤처투자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25일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트위터 인수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10시25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4.81%(200원) 오른 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직후에는 12%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같은 주가 급등에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이 트위터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NASDAQ:TSLA)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를 위해 2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와 함께 트위터 지분을 공동 인수하는 구조다.
펀드는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결성한 '미래에셋파트너스제11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금융그룹에서 사업기업과 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이다.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