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35분 대원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750원(4.89%) 상승한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효섭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호흡기 부문 경쟁력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특히 감소세를 보이던 진해거담제 처방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OTC(일반의약품)·CHC(소비자헬스케어) 사업부가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까지 발매된 신제품 수는 19개로 전년동기대비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부터는 생산라인 재배치를 완료한 극동에치팜도 본격적인 가동이 개시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