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KS:000120)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장 초반 약세다.
7일 오전 10시15분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4.42%) 내린 8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을 1060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인 1220억원을 약 13.1%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택배 처리량이 예상을 하회하고 성과급 비용 회계처리 변경, 택배 간선 비용 증가, 글로벌 부문의 성장 둔화 등 때문"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