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1분 현재 TS인베스트먼트는 전거래일대비 460원(21.85%) 오른 2565원을 나타내고 있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방산 핵심부품사 코츠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TS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티에스 2018-12 M&A 투자조합'으로 코츠에 104억원을 투입해 기존 주요주주들의 지분(40.9%)을 인수했다. 최근 일부 지분을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26.4%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최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IB업계에서는 상장 시 코츠의 기업가치를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TS인베스트먼트가 최초 코츠에 투자했을 당시 기업가치가 2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년여만에 5배 이상인 약 250억원의 회수 실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