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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전망] 유로화 20년 만에 최저… 원/달러, 2원 하락 출발

입력: 2022- 09- 06- 오후 05:00
수정: 2022- 09- 06- 오전 08:12
[오늘의 환율전망] 유로화 20년 만에 최저… 원/달러, 2원 하락 출발

키움증권은 6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이 1370.18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유로화가 러시아발 에너지 불안으로 경기침체 우려와 유럽증시 하락 등에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며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이 이어질 수 있으나 달러 강세와 유럽발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영국 증시인 FTSE지수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 하락한 1만2760.78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지수는 1.20% 하락한 6093.22, 영국 런던 FTSE지수는 0.09% 오른 7287.43으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600지수는 0.62% 내린 413.39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는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1'의 가스 공급 재개를 하루 앞두고 가스 누출이 발견됐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며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2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오전 5시30분 유로/달러 환율은 0.993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0.99달러선이 무너지면서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유로화 가치는 지난달 22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패리티(1유로=1달러)가 무너진 바 있다.

김 연구원은 "러시아 가스프롬이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노드스트림1 가스관 공급 중단을 발표한 점이 유럽 에너지 위기를 자극했다"며 "이에 따른 비용 증가와 유럽 펀더멘털 약화에 대한 우려 등은 유로화 약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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