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8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가 이번주 30년물 장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인 모기지금리를 발표한다. 올해 초만 해도 3%를 넘나드는 수준이었던 모기지 금리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치솟으면서 5%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4월 주택착공건수, 원유재고 등 주요 통계도 발표된다.
1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미국 지수 선물은 하락세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선물은 전날보다 0.22% 하락한 3만2585.5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선물은 0.32% 내린 4075.9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나스닥 100 선물은 0.54% 내린 1만2496.9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1.16% 상승하며 배럴당 110.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0.67% 상승하며 배럴당 112.6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 모터스 (NYSE:GM)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전기차 시장 장악을 위한 GM의 경쟁력은 얼티움 배터리다.
GM은 전기차용 배터리인 얼티움을 통해서 2025년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1위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GM의 얼티움 배터리는 코발트 사용량을 크게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얼티움 배터리는 부분 교체도 가능해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GM의 배터리 사업 파트너는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이다. 양사는 얼티움 셀즈라는 합작회사를 통해서 미국에서 배터리 공장 4개를 지을 예정이다.
유통업체 월마트가 1분기 실적이 급감하면서 주가 폭락 사태를 겪고있다.
월마트 (NYSE:WMT) 주가는 17일 전장보다 11.38% 하락한 131.3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1987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월마트는 이날 1분기(2~4월) 매출이 1년 전보다 2.6% 증가한 1416억달러,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2.7% 감소한 5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건비와 상품 매입 비용이 크게 늘어났다. 월마트는 이날 연간 기준 순이익이 1년 전보다 1%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유가상승, 인건비 상승과 함께 공급망 문제가 맞물리면서 월마트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희귀 광물 코발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전기차였다. 지금까지는 휴대전화 생산에 가장 많이 쓰여왔다. 지난해 생산된 코발트 양은 16만톤이다.
영국 소재 코발트협회는 지난해 자동차 회사들이 코발트 5만9000톤을 소비해 전체 소비량의 34%를 차지했고.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2만6000톤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코발트는 구리와 니켈의 부산물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세계 코발트 공급량의 75%를 생산한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지난해 코발트 11만8000톤을 생산했고, 호주가 5600톤을 생산했다. 코발트 광산의 대부분은 중국기업들과 스위스 자원회사인 글렌코어 (LON:GLEN)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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