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은 1375억원 규모의 평택 드림테크 산단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35분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5.49%) 오른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8.5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드림로지스가 발주한 이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율북리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 물류2블럭 내에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11만3760㎡(3만4412평) 규모로 건축 예정인 물류창고다. 지하1층~지상3층은 저온창고, 지상4층 ~지상7층은 상온창고로 사용될 계획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의 새벽 배송 시장 및 신선식품 시장이 커지고 각종 택배와 물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수도권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평택 물류센터 역시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