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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브런치] '전기차 핵심' 양극재 가격 25% 인상…전기차 가격 얼마나 더 오를까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4- 18- 오후 06:33
수정: 2022- 04- 18- 오전 09:41
[0418브런치] '전기차 핵심' 양극재 가격 25% 인상…전기차 가격 얼마나 더 오를까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4월 18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전기차 핵심' 양극재 가격 25% 인상…전기차 가격 얼마나 더 오를까

전기차용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판매 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됐습니다. 리튬과 니켈 등 광물자원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양극재 제조에 들어가는 원재료 구입 부담이 크게 불어난 탓입니다. 17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양극재 기업에코프로비엠 (KQ:247540)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 (KS:003670), 엘앤에프 (KQ:066970), 코스모신소재 (KS:005070) 등 주요 4대 양극재 제조사들은 올해 2분기(4~6월)부터 배터리 셀 제조사에 공급하는 양극재 가격을 25%가량 인상했습니다. 최근 공급 부족으로 치솟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가격 부담까지 더해 전기차 가격 인상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조원태 회장 '우군' 네이버…한진칼 지분 1%까지 늘렸다

네이버가 최근 420억원을 들여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지분 1%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진칼 지분 0.99%(66만3000주)를 보유 중입니다. 네이버는 한진칼 지분 매입 배경과 관련해 “전략적 제휴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우호 주주(백기사)로 분류되는 네이버가 지분을 사들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엔데믹 시대, 반도체 호황 끝?…D램 전망 시계제로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비대면 일상이 끝나면 데스크톱, 노트북 등 소비자 PC와 가전제품 등의 판매 감소세가 나타나 반도체 업황이 나빠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오늘(18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PC 출하량은 크롬북 판매의 급격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든 775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가트너는 “PC 시장의 팬데믹 붐은 끝났다”라고 시장을 진단했습니다. 윌리엄 스타인 트루이스트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PC 등 가전제품 수요로 반도체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CJ ENM (KQ:035760), 스포츠 채널 'tvN SPORTS' 만든다

CJ ENM이 새로운 스포츠 전문 채널을 선보이며 그동안 추진해 왔던 스포츠 분야로의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전해졌습니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CJ ENM은 다음 달 20일 스포츠 전문 채널인 ‘tvN SPORTS’를 개국합니다. 새 채널은 최근 구매력과 소비가 늘어난 25~59세 남성을 주요 시청층으로 해 축구·골프·테니스·종합격투기·수영 등을 방송할 계획입니다. 타 OTT 및 케이블 방송사들이 스포츠 중계에 나선 가운데 CJ ENM도 전문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젊은 남성 시청자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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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우폴 우크라군, 항복 제안 거부하고 계속 저항"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하라는 러시아 측의 최후통첩을 거부하고 계속 저항하고 있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러시아군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군대가 마리우폴의 '아조프스탈'(우크라이나명 아조우스탈)과 '일리치' 등 2곳의 제철소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측 무장 조직이 계속 저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들어 러시아군과 DPR 군대가 마리우폴 대부분 지역을 장악한 가운데, 아조우(아조프) 연대를 중심으로 한 우크라이나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 등을 거점으로 마지막 저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올해 1분기도 '양극화'…대형항공사는 흑자·LCC는 적자

항공 화물운임 강세 덕분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저비용항공사(LCC)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형항공사(FSC)는 올해 초에도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LCC와 FSC 간 실적 양극화 현상은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LCC들은 국제선 정상화를 통해 올해 영업손실을 점차 줄여나간 뒤 내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중국 셧다운에…공정위, 한∼중·일 해상운임 담합 심의 늦춘다

코로나19로 중국 일부 도시의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해운사들의 한국∼중국, 한국∼일본 항로 해상 운임 담합 사건에 대한 심의를 늦춥니다. 오늘(18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고려해운·장금상선 등 국내외 20여개 해운사로부터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받는 기한을 이달 2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공정위는 해운사들로부터 3주간의 검토 기간이 끝나는 지난 15일까지 의견서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 원자재 대란에… 공정위 '납품단가 연동제' 검토 착수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난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커지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납품단가연동제란 원청 업체와 하청 업체 간 거래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이 변동하면 이를 납품 단가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사항입니다. 차기 정부가 자유로운 시장경제에 힘을 싣기 위해 ‘시장 질서’와 ‘공정’을 강조하고 있어 납품단가연동제가 구체화될 수 있을지에 재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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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삼성 금융사와 7400억 부동산펀드 조성…이커머스 거점 구축

CJ대한통운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 거점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CJ대한통운은 17일 수도권 지역의 핵심 물류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SRA자산운용과 '삼성SRA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0호' 약정을 체결해 2500억원 규모의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으며, 펀드 차입금 4900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예정입니다.

▲ "돈은 나중에 낼게요"…토스 가세한 '후불결제', 카드사 위협할까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에 이어 토스가 후불결제(BNPL, Buy Now Pay Later)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카드사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월 결제한도 최대 30만원의 BNPL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달 결제 사용금액이 다음달 15일 지정된 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입니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소액 단기 신용대출이 필요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주부 등 씬파일러(금융이력 부족자)들이 빅테크(대형 IT기업) 후불결제에 락인(Lock in·고객 묶어두기)될 수 있는 까닭에 카드사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현대건설, 서울역 인근에 UAM 이·착륙장 만든다

현대건설 (KS:000720)이 서울역 인근 밀레니엄힐튼호텔 부지에 도심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정거장을 건설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의 실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UAM을 타고 환승 거점인 허브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로 갈아탈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UAM 기체 개발 등을 담당하고 현대건설은 UAM 거점 건설을 맡습니다.

▲ 산은, ESG 투자 가속화…재활용업체 100억대 인수

KDB산업은행과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가 조성한 ESG 인프라 펀드가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 업체 한빛그린환경을 인수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유진PE의 '1호 인프라 펀드'는 100억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한빛그린환경의 지분 100%를 인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빛그린환경은 산업은행 계열회사로 추가됐습니다. 기존에 폐기물 처분 업체만 사들였던 이 펀드가 종합재활용 업체를 처음으로 인수해 향후 펀드 투자가 ESG 산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비대면 진료 '빗장'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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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17일 국회에 발의된 의료법 개정안 등을 토대로 비대면 진료를 상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 시민단체 등의 반발에 부딪혀 22년간 표류하던 ‘원격의료 규제 완화’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1.4조 실탄' SK네트웍스, 신사업 M&A 나선다

SK네트웍스 (KS:001740)가 1조4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앞세워 대규모 신사업 인수합병(M&A)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시장에 매물로 나온 여러 기업을 놓고 인수 검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조(兆) 단위 투자는 당분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판단에 따라 M&A 대상 기업을 신중하게 선택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등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도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 "국민연금 석탄발전 투자제한이 오히려 에너지 전환 막아"

국민연금이 석탄 발전 기업에 투자를 제한하기로 한 것에 대해 경영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영계는 지난달 말 석탄 채굴·발전산업 투자 제한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모아 국민연금에 전달했습니다. 기업들은 에너지 전환을 위해 당장 막대한 투자금을 마련해야 하는데, 국민연금의 '낙인' 효과로 투자금 유치가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석탄 발전기업들이 어느 정도 에너지 전환에 달성할 때까지 투자 제한을 유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中, 지준율 0.25%p인하…102조원 공급 효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5일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은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고 종합 융자 비용을 안정적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25일부터 지준율을 25bp(bp=0.01%포인트) 낮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소규모 은행은 추가로 25bp를 더 인하해 지준율이 총 0.50%포인트 낮아집니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5300억 위안(약 102조 원)의 유동성이 시장에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국 혼란' 리비아 석유시설에 시위대 난입…원유 생산 차질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국영 석유시설에 시위대가 난입해 원유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고 AP·AFP 통신 등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국가석유공사'(NOC)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알필' 유전 지역에 신원 불상의 사람들이 난입해 생산을 방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석유공사는 "시위대의 방해로 원유 생산이 불가능해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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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1300만명 中시안, 코로나19 확산…19일까지 부분 봉쇄

중국 산시성 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분 봉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시안시 방역당국은 1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신(微信·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부분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생산시설과 사업장은 정상 가동하되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는 재택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 OECD 물가상승률 걸프전 이후 최고…2월 물가 7.7% 급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물가상승률이 걸프전 이후 31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현지시간 16일 OECD 통계에 따르면 OECD 38개 회원국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입니다. 이는 걸프전 직전인 1990년 12월 이후 31년2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대다수 회원국의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또 식품 물가 상승세도 현저했다고 OECD는 설명했습니다.

▲ 한국은행 "기대인플레도 상승세…통화정책 선제적 운용 바람직"

한국은행이 최근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 가운데 미래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또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7일 발표한 '고(高)인플레이션에 대응한 통화정책 운용' 보고서에서 "3월 현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까지 상승(근원물가 상승률은 3%에 근접)했으며 물가상승 압력이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확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주체들의 물가불안 심리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선제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거시경제 안정화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4월 18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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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침체설은 분기마다 나오는거 같네 뭔...
만슬라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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