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 (HK:1810)가 국내에서 레드미노트 11 시리즈(Redmi Note 11 Series)의 레드미노트 11 프로 5G(Redmi Note 11 Pro 5G), 레드미노트 11(Redmi Note 11)과 함께 샤오미 버즈 3T 프로( Xiaomi Buds 3T Pro) 및 샤오미 워치 S1 시리즈(Xiaomi Watch S1 Series)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드미노트 11 프로 5G는 108MP 메인 카메라 센서를 지원하며 메인 카메라는 1/1.52인치 센서 크기의 삼성 HM2 센서, 9-in-1 비닝 기술 및 듀얼 네이티브 ISO를 채택했다. 8MP 초광각 카메라는 118도의 시야각으로 시야를 넓히고 2MP 매크로 카메라는 가까이에서 세밀한 디테일을 포착한다는 설명이다. 전면에는 16MP 카메라를 장착했다.
출처=샤오미
레드미노트 11 프로 5G는 3가지 색상인 그래파이트 그레이, 폴라 화이트, 애틀랜틱 블루와 2가지 RAM과 스토리지 모델인 6GB+128GB, 8GB+128GB로 각각 39만9300원, 42만9000원에, 레드미노트 11은 3가지 색상인 그래파이트 그레이, 트와일라잇 블루, 스타 블루와 단일 모델인 6GB+128GB로 29만9200원에 출시된다.
샤오미는 이 외에도 샤오미 버즈 3T 프로(Xiaomi Buds 3T Pro) 및 샤오미 워치 S1(Xiaomi Watch S1), 샤오미 워치 S1 액티브(Xiaomi Watch S1 Active) 등을 내놨다.
한편 업계에서는 샤오미의 모바일 기기 국내 출시를 두고 '끈질긴 한국 시장 공략'의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 스마트폰이 자리를 비운 상태지만 생각보다 중국 스마트폰에게 빈 틈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장기적으로 타진하는 샤오미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