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을 발표한다. 최근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 플러스는 5월 소폭 증산을 결정했다.
1일 오후 4시 현재 미국 지수 선물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30 선물은 0.40% 상승했고, S&P 500 선물은 0.45% 상승, 나스닥 100 선물은 0.59% 상승세다.
베인캐피털이 일본 도시바 (T:6502) 인수를 추진한다.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털은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 (KS:000660)와 함께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인 도시바메모리(현 키오시아홀딩스)를 인수한 바 있다.
베인캐피털은 1일 도시바 지분 10.4%를 가지고 있는 싱가포르 행동주의 펀드인 에피시모캐피털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피시모캐피털은 도시바 최대주주다. 행동주의 펀드들은 현재 도시바 지분의 25%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반도체회사 미크론 등 기업 21개를 제재 명단에 포함시켰다. 미크론은 러시아 초소형 전자부품 수출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방위사업 업체 세르탈, 세르니야 등도 제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상하이의 전면봉쇄 기간이 끝났지만 테슬라 (NASDAQ:TSLA)의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조업중단을 최소 하루 이상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전면봉쇄는 지난달 28~31일까지 시행됐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 생산량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주식 액면분할에 나서는 미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임 밈주식(입소문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주식)인 게임스톱 (NYSE:GME)이 주식 액면분할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시간외거래서 19.38% 급등했다.
게임스톱 주가는 최근 한달 동안 39.96% 급등했다.
지난달 23일에는 행동주의 투자자이자 게임스톱 이사회 의장을 맡고있는 라이언 코헨이 게임스톱 주식 10만주를 사들이면서 주가가 크게 뛰었다.
코헨 의장은 투자회사 RC벤처스를 통해 게임스톱 주식을 96.81~108.82달러에 10만주 매입하면서 지분율을 11.9%까지 끌어올렸다. 게임스톱 주가는 현재 166.58달러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11월 247.55달러를 기록한 후 지난달 14일 78.11달러까지 급락했다. 코헨의 지분 매입에 이어 주식 액면분할 이슈까지 겹치면서 게임스톱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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