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10월12일 (로이터) - 독일 경제부가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의 경우 1.5%에서 2%로, 내년의 경우 1.6%에서 1.9%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올해 3.5%와 내년 4.0%, 수입 증가율 전망치는 올해 4.4%와 내년 4.7%로 각각 제시했다. 경제부는 올해와 내년 무역수지가 균형을 이뤄 경제성장률에 중립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 1.8%, 내년 1.6%로 각각 전망했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7.4%로 지난해의 8.3%에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