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오늘 미국장 움직일 이슈: 테슬라 이달 세번째 리콜, EU의 LNG 수입 급증, 금리 3~4회 인상 전망한 지역연준 총재

입력: 2022- 02- 10- 오전 11:54
© Reuters.
US500
-
DJI
-
DIS
-
NG
-
NQZ24
-
TSLA
-
IXIC
-
US10YT=X
-
MEDc1
-
LCID
-
US2000
-
USTECH
-
US30
-
US500
-
RIVN
-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월트 디즈니 (NYSE:DIS)는 9일(현지시간) 폐장 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8.1% 상승했다. 디즈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18억2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1.06달러였다. 전기차회사 루시드와 리비안 주가는 이날 5%대 급등했지만, 테슬라는 사내 악재가 겹치면서 1%대 상승에 머물렀다. 이달 들어 3회나 실시한 리콜 등이 문제였다. 러시아가 이번에는 우크라이나의 1990년대 독립 당시를 거론하며, 우크라이나가 중립적 비동맹국 지위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독립 당시 우크라이나의 상황은 러시아의 기억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 EU가 지난달 러시아의 천연가스 대신 미국의 액화천연가스를 대거 사들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기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 나스닥 2.08% 상승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28포인트(0.86%) 상승한 3만5768.06에,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65.64포인트(1.45%) 상승한 4587.1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5.92포인트(2.08%) 오른 1만4490.37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인베스팅닷컴의 실시간 지수 선물 시세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현재 US 30 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0.04% 상승한 3만5780.8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US 500 선물은 0.14% 내린 4580.8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US 테크 100 선물은 0.21% 하락한 1만5024.60에, 중소형주 위주의 US 2000 선물은 0.15% 하락한 2074.80에 거래중이다.

Micro E-mini S&P 500 Futures은 1.75포인트 하락한 4576.00을 기록했다.{{1131598|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12.00포인트 내린 1만5026.25였다.

2. 테슬라 이달 3번째 리콜

9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가 장중 1.90%까지 떨어졌다. 전날 1.97%까지 상승하던 금리가 진정되면서 기술주와 성장주들 주가가 대폭 올랐다.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 (NASDAQ:RIVN)과 루시드 (NASDAQ:LCID)는 이날 각각 5.87%, 5.10% 급등했다.

전기차 1세대인 테슬라 (NASDAQ:TSLA)는 1%대 상승에 그쳤다. 회사 내에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달 초 직원으로부터 인종차별 등으로 소송을 당했다. 7일에는 증오 범죄 및 고용 차별 등을 담당하는 캘리포니아 주 공정고용주택국이 테슬라에 소송을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반복되는 리콜 문제도 겹쳤다.

테슬라는 이달 들어 차량 리콜을 세번 시행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9일 테슬라가 앞유리 성에 제거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차량 2만668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21~2022년 생산된 모델 3와 모델 S, 모델 X, 2020~2022년 생산된 모델 Y 차량 일부다. 테슬라는 지난 1일에는 안전벨트 경고음과 관련된 문제로 차량 81만7000대를 리콜했다. 5일에는 정지 신호에서 완전 멈춤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차량 5만4000대를 리콜했다.

3.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중립 요청

러시아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독립 당시 선포한 중립적 비동맹국 지위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무기를 철수시켜야 한다면서 우크라이나군과의 연합 훈련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991년 12월 당시 소비에트연방(소련)으로부터 분리 독립했는데, 1990년 우크라이나 최고희의가 자국 법이 소련의 헌법보다 우선한다는 내용의 ‘공화국 주권’을 선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국립외교원 산하 외교안보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교정책의 기반이 된 이 선언은 경제적 주권과 소련 영토의 불침범성을 강조한 것으로 중립국 지위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우크라이나는 당시 러시아가 주도한 CIS 통합군이나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한 집단안보조약에 가입하지 않고, 독자군을 창설했다.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1994년 2월 ‘NATO-평화적 동반자 관계’라는 기구에 가입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유럽연합(EU)은 지난달 액화천연가스(LNG) 1100만여t을 수입했다. 이는 1년 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양이다. EU가 천연가스 대신 미국이 물량을 확보해주기로 한 LNG 수입을 크게 늘리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4. 애틀랜타 연준 총재, 올해 금리 3~4회 인상 전망

래피얼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준) 총재가 9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이 3~4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달 첫 금리 인상 폭이 0.5%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었지만, 이날 한 인터뷰에서 0.25% 인상을 예상한다며 말을 바꿨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해 5월까지만 해도 고용시장 회복을 지켜보자며 신중론을 펼쳤지만, 8월에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앞서 주장하기도 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