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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장 움직일 이슈: 인텔 파운드리 재진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WHO ‘코로나19 풍토병화’ 전망

입력: 2022- 01- 24- 오전 11:58
수정: 2022- 01- 24- 오후 12:04
© Reuters.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21일(현지시간) 나스닥이 1.30% 또 하락하면서 지난주에만 7.55% 하락했다. 24일 오전 미국 3대 지수 선물은 반등했다. 인텔이 4년 전 철수한 파운드리 부문에 200억달러를 투자해 재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가 대사관 직원에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무부장관은 23일 러시아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WHO 유럽사무소장이 코로나19가 조만간 잠잠해지는 시기가 올 것이고, 이후에는 풍토병 수준으로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 나스닥 1.30% 하락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0.02포인트(1.30%) 떨어진 3만4265.37에,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84.79포인트(1.89%) 내린 4397.94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85.10포인트(2.72%) 하락한 1만3768.92로 각각 장을 마쳤다.

나스닥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도 하락하면서 한 주간 7% 이상 하락했다.

인베스팅닷컴의 실시간 지수 선물 시세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US 30 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0.64% 상승한 3만4484.2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US 500 선물은 0.77% 오른 4431.7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US 테크 100 선물은 0.96% 뛴 1만4578.30에, 중소형주 위주의 US 2000 선물은 0.76% 상승한 2003.00에 거래중이다.

E-Mini S&P 500 선물은 23.75포인트 상승한 4413.75를 기록하고 있다.{{1131598|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119.00포인트 오른 1만4545.50이었다.

2. 인텔, 파운드리 재진출

인텔 (NASDAQ:INTC)이 4년 만에 파운드리 시장에 재진출한다. 인텔은 21일(현지시간) 200억달러(약 23조원)를 들여 미국 오하이오주 1000에이커 부지에 첨단 반도체 공장 2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올해 말에 착공한다. 인텔은 이 공장에 18A(옹스트롬, 1A=0.1나노) 반도체 생산 공정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3~5나노미터급 반도체가 주력이다.

지난 2016년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의 아키텍처에 기반한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한 인텔은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2년 만에 사업을 접은 바 있다. 반도체 업계 부동의 1위였던 인텔은 지난해엔 매출 기준으로 삼성전자 (KS:005930)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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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파운드리 시장 재진출 발표를 백악관에서 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인텔의 팻 겔싱어 CEO를 직접 소개했다. 겔싱어 CEO는 이날 “이번 투자는 인텔이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계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삼성, 마이크론 (NASDAQ:MU)의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약속을 언급하기도 했다.

인텔이 재진출 하는 파운드리 업계 1위는 점유율 53.1%의 TSMC (TW:1310)다. 삼성전자가 17.1%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두 회사도 미국에 파운드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120억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짓고, 일본에도 70억달러를 들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미국 텍사스주에 20조원을 들여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3. WHO 유럽사무소장,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가능성 언급

한스 클루주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은 23일(현지시간) 3월까지 유럽인 60%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에는 엔데믹(풍토병)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AFP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클루주 소장은 “코로나19가 연말에 다시 오기 전에 잠잠한 기간이 있을 것”이지만 “반드시 대유행(팬데믹)이 다시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소장은 코로나19가 풍토병 수준으로 내려올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지만 “코로나19는 우리를 두 번 이상 놀라게 했기 때문에 무척 조심해야 한다”며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WHO 유럽사무소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유럽 53개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비율이 1주일 만에 6.3%에서 15%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도 소폭 감소해 23일 프랑스에서는 38만여명, 이탈리아에서는 17만여명, 독일에서는 10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 현지에서는 23일 미 대사관 직원들의 대피 등 이와 관련한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22일에는 미 국무부가 우크라이나 키예프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에게 24일 대피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에 각 국가들이 보낸 무기가 도착하고 있는 것도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 지시로 탄약 등 군수물자를 우크라이나에 보냈고, 영국도 대전차 방어 무기 등을 지원했다. 캐나다는 소규모 전투부대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에스토니아는 자국 내 독일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이전하려고 했지만 독일의 반대로 무산됐다. 네덜란드, 스페인은 불가리아에 전투기를 파견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21일 불가리아, 루마니아에서 NATO 군대와 무기를 철수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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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2008년 조지아를 침공하던 시기도 올림픽 기간 중이었다며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계산에 기반해 (침공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중국과의 마찰을 피해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는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를 반박했다. 블링컨 국무는 “러시아군이 1명이라도 더 우크라이나에 공격적인 방식으로 들어가면 미국과 유럽의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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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급락하는것 이해간다 미국장 많이 올랐으니 떨어지는건 이해감 한국장은 오른것도 없는데 급락이거다 공매도 때문이라는게 이해감
한국장은 망했어 미장으로가자
미장도 똑같아요
미장은 더 망했어 ㅋㅋㅋ
꽉 잡아 더 떨어진다
인텔 파운드리는 의미없고 러시아 전쟁 건은 더더욱 아무 의미없고 걍 연준회의 앞서서 시장은 약세장 반복.
꼭 살아남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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