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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브런치] 3분기 파운드리 시장 12% 성장…점유율은 TSMC↑·삼성전자↓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1- 12- 03- 오후 06:59
수정: 2021- 12- 03- 오전 10:10
© Reuters.  [1203브런치] 3분기 파운드리 시장 12% 성장…점유율은 TSMC↑·삼성전자↓외 경제금융뉴스

© Reuters. [1203브런치] 3분기 파운드리 시장 12% 성장…점유율은 TSMC↑·삼성전자↓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3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3분기 파운드리 시장 12% 성장…점유율은 TSMC↑·삼성전자↓

올해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이 전 분기보다 약 12% 성장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2분기 17.3%에서 3분기 17.1%로 0.2%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반면 글로벌 파운드리 업계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는 올해 2분기 52.9%에서 3분기 53.1%로 점유율을 0.2%p 끌어올리며 삼성전자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 포스코케미칼 (KS:003670), GM과 손잡는다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1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섭니다. 포스코케미칼과 GM은 양극재 합작사를 세워 북미지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고 2일 공동 발표했습니다. 합작법인은 2024년부터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해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국내 배터리 소재사가 글로벌 자동차사와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현대로템, 2188억 규모 캐나다 트램 수주

현대로템이 캐나다 에드먼턴시와 2188억원 규모 트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현대로템은 독일 지멘스, 스페인 CAF그룹, 프랑스 알스톰 등 글로벌 선두권 철도차량 업체를 제치고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트램은 캐나다 에드먼턴 시내와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인 ‘밸리 라인 웨스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납품은 2027년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 화이자 (NYSE:PFE)·HK이노엔 (KQ:195940) 특허분쟁, 5년만에 다시 법정行

세계적 제약사 화이자의 블록버스터 통증 치료제 '리리카'를 두고 HK이노엔과 화이자 (NYSE:PFE) 사이에 벌어진 10여 년간의 특허 분쟁이 다시 법원으로 향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2016년 대법원에서 특허가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였던 사건이 5년 만에 다시 법원 판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번 소송은 9월 특허심판원이 HK이노엔 신청을 받아들여 "프레가발린 성분의 일부 통증 치료 특허는 무효"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리비안에 부품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세 번째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비안과 600만달러(약 71억원) 규모 아웃풋샤프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기차 9만 대에 들어가는 분량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8월 하프샤프트를 공급하며 리비안과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 한라그룹 '자율주행' 승부수…HL클레무브 출범

한라그룹의 자율주행 전문 계열사 HL클레무브가 2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HL클레무브는 자동차 센서 계열사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MHE)와 앞서 만도에서 분사한 자율주행(ADAS) 계열사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MMS)가 합병해 탄생한 회사입니다. HL클레무브는 국내외 비즈니스를 확장해 매출 규모를 올해 1조2000억원에서 2026년 2조4000억원, 2030년 4조원까지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 한국지엠, 1만여대 볼트EV 배터리 리콜

한국지엠이 내년 1월부터 화재 가능성이 있는 볼트EV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배터리 교체 대상 차량은 국내에서 판매된 2017~2019년식 볼트EV 총 1만608대로, 북미에서 새 배터리를 수급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배터리 교체 작업이 시작됩니다. 앞서 GM은 미국에서 발생한 볼트EV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배터리셀에서 두 가지 제조 결함을 발견했습니다.

▲ 카카오의 다음 목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카카오가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합니다. 카카오는 헬스케어 CIC를 만들고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CIC 대표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의 헬스케어 CIC는 카카오의 기술과 디지털 사업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 등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와 스마트 의료 등 차별화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 "신규 고객 6초에 1명 늘었다"…케이뱅크 이용자 700만명 돌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가입 고객이 7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 219만명이었던 케이뱅크 가입 고객은 11개월 만에 480만명 증가하며 세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 효과가 가장 컸고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사용자환경(UI)을 개선한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도 고객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캐나다에 소형원자로 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캐나다 CKBC사 등 3개 기관과 소형원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경상북도, 한동대 등 4곳이, 캐나다에선 앨버타 주정부, 캘거리대, CKBC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소듐냉각고속로(SFR) 기술을 활용해 앨버타주에 100㎿e급 소형원전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 BTS 멤버 3명, 하이브 100억어치 팔았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소속사 하이브(330,000 -6.38%) 주식 약 100억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 제이홉(본명 정호석), RM(본명 김남준)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이브 주식 총 99억4983만원어치를 장내에서 매도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6.38% 하락한 33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짝퉁 걱정없이 명품 산다…SI빌리지, 디지털 보증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가 판매 상품에 대해 100% 정품을 보장하는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는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하는 25개 고가 럭셔리 브랜드에 우선적으로 적용됩니다.

▲ 삼성생명 주식 2200억 시간외 대량매매

2200억원에 육박하는 삼성생명 주식이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팔렸습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삼성생명 지분 1.73%(345만9940주), 총 2188억원 규모의 주식을 블록딜 시장에서 처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상속세 마련차 매각한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 예탁금 없어도 코넥스 주식 살 수 있어

금융당국이 코넥스시장 일반 투자자에게 적용하던 ‘소액투자전용계좌 제도’와 ‘기본 예탁금 3000만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코넥스시장은 중소 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이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2013년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 거래 시장입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코넥스시장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반 투자자에게 적용하던 규제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 우윳값 협의 또 파행…낙농업계, 전원불참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당초 2일 개최 예정이던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생산자 단체 측 이사가 전원 불참해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날 농식품부는 흰 우유와 가공용 우유의 원유 가격에 차이를 둬 경쟁력 제고를 유도하는 '원유 가격 차등제'를 도입할 계획이었습니다.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생산자 측 반대로 협상 자리조차 열리지 못한 것은 벌써 세 번째입니다.

▲ 美 하원, 셧다운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에 합의

미국 하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에 합의했다고 CN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원 세출위원회 소속 로사 드로로(민주·코네티컷) 의원은 내년 2월 18일까지 현 수준으로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는 임시 예산안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막기 위해서는 3일까지 예산안이 상·하원에서 모두 통과돼야 합니다.

▲ 퇴임 앞둔 퀄스 연준 이사 "더 빠른 테이퍼링 종료 지지"

현지시간 2일 미 연준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랜들 퀄스 부의장은 이사직을 떠나기 전 마지막 공개 석상인 미국기업연구소 웨비나에서 "연준은 경제를 식히기 위해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더 빠른 테이퍼링 종료 시기와 관련해 "지금 보는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사람들이 예상했던 내년 6월에서 앞으로 옮기는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퀄스 이사는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은 해결될 것이며, 통화정책도 이를 검토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 OPEC+, 1월에 하루 40만 배럴 증산 규모 유지…유가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1월에 하루 40만 배럴 증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OPEC+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의 하루 40만 배럴 증산 정책을 롤오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OPEC+는 "회의는 계속 진행된다"고 밝혀 시장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 즉각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WTO 67개국, '서비스분야 각국내 절차 무역장벽화 방지' 협상 타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이 서비스 무역에 관한 자국내 절차가 무역장벽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67개국이 참여하는 WTO '서비스 국내 규제에 관한 복수국간 협상' 참가국은 전날(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상안에 대한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이 협상은 'WTO 서비스 교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S) 제6조 4항에 따라 면허, 자격요건, 기술표준 등 서비스 무역과 관련한 국내 절차가 규제화돼 일종의 무역장벽이 되지 않도록 규범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 11월 물가에 놀란 한은…내년 1월 금리 또 올릴 듯

한국은행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로 치솟자 올해 물가가 종전 전망치(2.3%)를 웃돌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한은 조사국은 2일 내놓은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0월 수준(3.2%)을 웃돌 것으로는 봤지만 예상치마저도 넘어섰다”며 “올 한 해 물가 상승률은 한은 전망치(2.3%)를 다소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한은이 내년 1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3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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