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딛고 7300만원대 횡보 중인 가운데, 11월 비트코인의 박스권 돌파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일 다인인베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단기 조정을 거친 후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강한 하방 압력으로 인해 조금씩 지지선을 내리고 있다.
다인인베스트 관계자는 “현재 박스권이 7000만원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어 11월 1주차에 박스권 상단인 7900만원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의 주요 요소”라고 분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일 대비 0.72% 내린 72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39% 상승해 겨우 515만원으로 반등했다. 리플은 1.16% 하락한 1310원, 이더리움클래식은 0.30% 내린 6만 3860원을 나타냈다.
그 외 알트코인 중에는 샌드박스가 43.56% 급상승했고 플레이댑(20.99%), 칠리즈(9.51%), 디센트럴랜드(9.31%), 엔진코인(8.24%) 등이 각각 상승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각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5% 하락한 6만 107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09% 상승한 4320달러를 나타냈다.
바이낸스는 3.52% 상승한 547달러, 카르다노는 1.23% 하락한 1.94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2.60% 하락했고 시바이누는 4.57% 상승했다.
기타 알트코인 중에는 샌드박스가 66.36% 급등했고 루프링(55.53%), 스시스왑(14.83%), 칠리즈(14.45%) 등이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