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화요일(19일) S&P 500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헬스케어주 및 애플을 중심으로한 기술주 상승이 시장 전반의 강세를 견인했다.
S&P 500 지수는 0.74% 상승, 다우 지수는 0.57% 상승, 나스닥 지수는 0.71%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헬스케어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존슨앤드존슨(NYSE:JNJ)는 비즈니즈 전반의 강세를 이유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2% 올랐다.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NYSE:EW), 보스턴 사이언티픽(NYSE:BSX), 인튜이티브 서지컬(NASDAQ:ISRG) 역시 헬스케어주 상승을 뒷받침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로보틱 지원 플랫폼에 대한 긍정적인 업데이트를 발표한 이후 1% 상승했다. 이번 상승은 폐장 후 분기 실적이 발표에 앞서 나타났다.
프록터앤드갬블(NYSE:PG)의 분기 실적은 수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인플레이션 압박 상승을 경고하면서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기술주는 이번 주 초반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신형 M1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프로를 선보인 애플(NASDAQ:AAPL)에 대해 월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는 투자 메모에서 “이번 칩 업데이트가 성능 및 전력 효율에 있어서 예상치를 능가한다”며 “새로 탑재된 칩은 GPU 코어가 높고 영상을 저전력으로 인코딩 및 디코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탄탄하게 통합했으며…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 사용자 모두가 선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6%를 넘는 등 국채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는 상승했다.
에너지주는 1% 이상 올랐다. 중국의 기온이 낮아지면서 에너지 부족 우려가 심화되어 유가는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 주택활동은 공급망 병목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둔화되었다.
9월 미국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보다 1.6% 감소한 155만 5천 건(연율)로 집계되어 이코노미스트 전망치를 밑돌았다.
9월 미국 건축승인건수는 7.7% 감소한 158만 9천 건으로 집계되어 2.4% 감소 전망을 하회했다.
한편,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NYSE:BITO)는 첫 거래일에 1% 가까이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3% 오른 63,800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인 64,778달러에 근접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동반 상승 중이다.
마라톤 디지털(NASDAQ:MARA), 코인베이스(NASDAQ:MARA), 라이엇 블록체인(NASDAQ:RIOT)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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