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화요일(5일) 미국 뉴욕증시는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월요일에 급락했던 기술주를 저가매수했다.
애플(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넷플릭스(NASDAQ:NFLX)을 중심으로 성장주가 상승했다. 페이스북(NASDAQ:FB)도 월요일에 서비스 접속 장애를 겪고 전 직원의 의회 폭로 증언으로 비난의 중심이 되었으나 반등했다.
유가도 상승하여 WTI유 선물은 배럴당 79달러를 넘어섰다.
월요일 OPEC+에서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추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팬데믹으로 인한 감산량이 회복될 때까지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합의를 유지했다.
워싱턴 정계에서는 대규모 사회 인프라 지출안 및 기후변화 패키지 법안의 최종 규모 등 상세 내용을 두고 양당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은 미 정부 부채 한도 상향을 요구 중이다.
이번 주 가장 주목받는 발표는 바로 금요일 9월 고용보고서일 것이다. 많은 사람은 이번 고용보고서를 기반으로 연준이 자산 매입 규모 축소 일정을 구체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요일 미 정부 고용보고서에 앞서 오늘 ADP에서 민간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민간 고용변화
고용 조사 기관 ADP에서 집계한 민간 부문 비농업 고용변화 데이터는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8시 15분이 발표된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예상치에 따르면 9월 미국 민간 고용은 42만 8천 건 증가할 전망이다. 참고로 8월에는 37만 4천 건 증가했으며 예상치를 훨씬 하회했다.
2.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실적
음료 대기업 컨스텔레이션 브랜즈(NYSE:STZ)의 2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2.78달러, 매출 23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맥주, 와인 그리고 테킬라와 같은 스피릿 음료를 제조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특히 셀처(seltzer) 부문 매출 급등에 대한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다.
3. 리바이스 실적
청바지 및 캐주얼웨어 대기업 리바이스(NYSE:LEVI)의 2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37센트, 매출 14억 8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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