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월요일(4일) 대형 기술주 매도세로 인해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미중 무역 갈등도 새로운 우려로 떠올랐다.
애플(NASDAQ:AAPL), 아마존(NASDAQ:AMZN),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등 대형 기술주는 하락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높은 기대감이 견고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발언하여 증시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 섹터는 반등하기도 했다. 테슬라(NASDAQ:TSLA)에서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자 주가는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서 중국 수입품에 부과했던 관세를 일부 낮추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합의안을 이행하지 않고 해로운 산업 관행을 지속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빠른 시일 내로 “솔직한” 대화를 갖자고 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페이스북 접속장애
월요일 페이스북(NASDAQ:FB) 주가는 급락했다. 페이스북은 물론, 페이스북이 보유한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다른 서비스까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페이스북 측은 트위터(NYSE:TWTR) 게시물을 통해 “일부 사용자들이 당사 앱 및 제품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한 내부고발자가 화요일 국회 청문회에서 페이스북 관련 폭로를 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2. 펩시코 실적
음료 및 스낵 대기업 펩시코(NASDAQ:PEP)의 3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1.73달러, 매출 193억 7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실적인 오늘 폐장 후 발표될 예정이다.
3. 서비스업 활동
미국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서비스 섹터의 경제적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9월 지수는 60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8월에는 61.7을 기록했다. 이 데이터는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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