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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진짜 시작"…美 국채 금리 뛰고 달러화 강세

주식 시장 뉴스2021년 09월 28일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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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테이퍼링 진짜 시작"…美 국채 금리 뛰고 달러화 강세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7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급등세를 타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11월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을 공식화하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화는 강세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 따르면 벤치마크로 쓰이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1.5%를 돌파했다. 3개월 내 최고치다. 오후 2시30분 현재 소폭 하락해 연 1.475%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30년 만기 채권 금리 역시 3개월만의 최고치인 연 1.99%를 넘어섰다.

지난 3월 일시적으로 연 1.74%까지 치솟았던 10년짜리 국채 금리는 이후 연 1.2% 밑으로 하락했다. 델타 변이 확산과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던 탓이다. 올해 말 2.0%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월가의 분석기관들도 채권 금리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진 건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부터다. 오는 11월 시장에 공급해온 유동성을 줄이기 시작하겠다고 공표한 데 이어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점을 종전 2023년에서 내년 말로 앞당겼다. Fed가 시장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모습을 보이자 채권 금리도 급등세로 반전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고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채권 시장은 최근 들어 일관성 있게 (위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채권 시장이 통화 당국의 변화에 증시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장중 93.35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 제공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 역시 이날 뉴욕 이코노믹클럽에 참석해 “테이퍼링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확인했다.

그는 “물가와 고용 목표를 향한 매우 좋은 진전을 확인했다”며 “이대로 계속 나아간다면 자산 매입 속도에 분명한 변화를 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물가가 2.0%로 회복할 것이지만 완전히 정착하는 데 1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Fed는 연말 물가를 3.7%(개인소비지출 근원 가격지수 기준)로 예상했으나 내년부터 다시 2%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은 이런 Fed 위원들의 컨센서스보다 더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이란 평가다.

미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 파운드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장중 달러인덱스는 93.35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이달 초만 해도 91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국채 수요가 한꺼번에 유입된 게 주요 배경이란 설명이다.

한편 제롬 파월 Fed 의장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28일 상원에 출석해 현재의 경기 상황과 경제·통화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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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7)
hyung keun park
hyung keun park 2021년 09월 29일 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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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간당간당한데 주식쳐박게하고 실물경제타격주는 행동을 사서할까?ㅋㅋ
수진 김
수진 김 2021년 09월 28일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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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금리인상에 미국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 고착화 우려 그리고 코로나 약화는 모두 국채금리 인상요인 그럼 주식에서 국채로 돈이 이동할꺼 아니냐 하는 논리인데...맞는 말이지만 말이 맞는거하고 실제 시장이 그렇게 가는거 하고는 틀린얘기...아주 유심히 좀더 지켜봐야 알듯 합니다
태훈 김
태훈 김 2021년 09월 28일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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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충이들 오늘 기술주 박살났자녀현실 부정도 능력이다~
초물주먹 운암
초물주먹 운암 2021년 09월 28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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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시작 하면 주가 떨어진다메
초물주먹 운암
초물주먹 운암 2021년 09월 28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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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시작 하면 주가 떨어진다메
초물주먹 운암
초물주먹 운암 2021년 09월 28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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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시작 하면 주가 떨어진다메
Rocky Bae
Rocky Bae 2021년 09월 28일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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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정을 위해 그간매입해오던 국채를 줄이는것이 테이퍼링이고 이건 연내(11월) 점진적으로 진행, but 금융국채보다는 부동산 국채부터 우선시할 겁니다. 미국도현재 부동산급등 문제로 골머리 앓는중이기 때문 기준금리는 22년말이나 되야 올릴듯. 즉 결론은 주식시장 리스크가 줄고 오히려 심리적 완충작용. 고로 어제 장에서 기술주, 소형주 상승이 있었던듯
Kangter Lynch
Kangter Lynch 2021년 09월 28일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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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11월 부터라고 몇번을 얘기해야 알아쳐먹냐 내가 파월이였으면 계속 쳐묻는 기자새ㄲ들한테 욕박았다 진짜
퇴근이젤좋아 ᄋ
퇴근이젤좋아 ᄋ 2021년 09월 28일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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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심하네 ㅋㅋ
퇴근이젤좋아 ᄋ
퇴근이젤좋아 ᄋ 2021년 09월 28일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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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심하네 ㅋㅋ
퇴근이젤좋아 ᄋ
퇴근이젤좋아 ᄋ 2021년 09월 28일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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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심하네 ㅋㅋ
신 고양이
신 고양이 2021년 09월 28일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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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오르면 11월금리 올린다는 말은 아닐터인데
코기 김
코기 김 2021년 09월 28일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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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
커피광장 CoffeeSquare
커피광장 CoffeeSquare 2021년 09월 28일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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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 쓰는 이유가 뭐누?
뚜랄리 띠
뚜랄리 띠 2021년 09월 28일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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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기자 귀엽누
건수 한
건수 한 2021년 09월 28일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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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월의장이 테이퍼링 당분간 없다고 못 밖았는데.
영민 신
영민 신 2021년 09월 28일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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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금리인상이에요 테이퍼링은 연내에 할 수 있다고 충분히 언급함
도현 김
도현 김 2021년 09월 28일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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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이 금리인상하는걸로 잘못아는분들이 생각보다많네
대훈 홍
대훈 홍 2021년 09월 28일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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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100년안에 진짜 사망에 내 전재산을 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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