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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브런치] 카카오, 2분기 영업익 1626억…전년비 66.3% 증가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1- 08- 06- 오후 06:34
© Reuters [0806브런치] 카카오, 2분기 영업익 1626억…전년비 66.3% 증가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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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에디터]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8월 6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카카오, 2분기 영업이익 1626억 원…전년 대비 66.3% 증가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522억 원, 영업이익 1,62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9%, 영업이익은 66.3% 늘었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썼습니다. 다만 시장 전망치에는 다소 하회했습니다. 

▲美 낸드 법인 CEO에 인텔 부사장…SK하이닉스 '인사' 묘수

인텔로부터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를 추진 중인 SK하이닉스가 미국과 중국에 새 회사를 설립합니다. 미국에서 출범하는 신설 법인은 로버트 크룩 인텔 부사장이 이끕니다. 기존 인텔의 C레벨을 CEO로 기용하면서 직원 불안감을 최소화했다는 평가입니다. 중국에도 현지 경쟁당국의 합병 승인을 전제로 새 법인을 세울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 이르면 9월 코스피 입성...'기업가치 6조원' 인정받을까

한국거래소가 현대중공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즉시 증권신고서 제출에 나설 경우 빠르면 9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선 현대중공업이 회사의 기업가치를 최대 6조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 코로나 봉쇄…삼성전자 생산 차질

베트남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현지에 생산시설을 둔 대기업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삼성전자 (KS:005930) 가전공장 가동률은 최근 들어 60%대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차량까지 통제되는 상황에 삼성과 LG 등 공장 부품·자재 확보에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상상도 못할 시장 열린다"…현대·대우·삼성重, 사활 걸었다

해상풍력 발전 장비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는 물론 세아제강지주를 비롯한 강관 업체들도 해상풍력 시장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해상풍력 발전은 일조량이 부족하고 국토 면적이 좁은 한국에 최적화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꼽힙니다.

▲한국조선해양, 6600억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최근 미국 소재 원유개발업체로부터 6592억원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1기를 수주했습니다. 하루에 10만 배럴의 원유와 400만 입방미터(m³)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미국 계약건까지 올해에만 총 3건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애경그룹, 화학 3사 통합…11월 '애경케미칼' 출범

애경그룹이 오는 11월 매출 1조 7천억원 규모의 통합법인 '애경케미칼'을 출범시킵니다. 애경유화와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등 그룹 내 화학계열사 3곳을 합병하기로 했습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통합법인 애경케미칼은 2030년까지 매출 4조원, 영업이익 3천억원을 목표로 합니다.

▲위기의 갤럭시, 7군단에 당했다…16개국 1등 빼앗겨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주요 73개국 중 41개국에서 스마트폰 시장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른바 ‘7군단’(샤오미‧오포‧비보‧화웨이‧원플러스‧리얼미‧아너)으로 불리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약진한 결과입니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독일, 호주 등에서 중국 업체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현대차, 獨수소충전업체 투자

현대자동차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 기업 지분 투자에 나섰습니다. 현대차 독일법인은 현지 수소충전소 운영 업체인 H2모빌리티에 일정 지분을 투자했습니다. 현대차는 토탈, 셸 등 정유업체와 다임러벤츠 등 완성차업계와 함께 H2모빌리티의 7대 주주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부 "삼성바이오, 8월말 모더나 백신 완제품 시범생산 계획"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월 말부터 모더나 mRNA 백신의 완제품 시생산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제품은 성능 검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실제로 국내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국내외에서 쓰이는 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할부·리스까지 꽉잡아…신한카드로 年200조 긁는다

신한카드가 비카드 영역이 성장하며 업계 최초로 연간 금융서비스 취급액이 200조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할부·리스 등 신사업에서 거둔 올 상반기 수익 비중은 전체의 30%에 육박하는 29.8%에 달합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과감한 해외투자 결실…미래에셋證 올 순이익 1조 넘본다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증권업계 최초로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세전순이익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반기 실적은 성공적인 투자자산 매각과 그에 따른 트레이딩 실적 개선 여부가 될 전망입니다.

▲외국인 의무확약 비율 낮아…공모주 상장날 주가 출렁

공모주 수요예측에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의무확약' 비율이 국내 기관투자자 대비 4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해외 기관이 신청 수량 대비 실제 공모주를 배정받는 비율은 국내 기관에 비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대형 공모주에서 더욱 두드러져 오늘(6일)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의 투자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OS 갑질' 제재…공정위 내달 1일 결론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등을 상대로 안드로이드 탑재를 강요하고 경쟁 운영체제(OS) 탑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구글의 제재 여부를 다음달 1일 결정합니다. 조사에 착수한 지 약 5년 만에 과징금, 검찰 고발 등 제재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크래프톤, 상장초기 유통물량 준다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크래프톤이 기관투자가들에 배정되는 공모 물량의 80% 이상을 일정 기간 팔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기관들이 상장 직후 주식을 대량 매도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사주조합 미달 물량이 기관들에 배정되면서 공모 주식의 약 70%는 기관에 돌아갔습니다.

▲슬세권의 위력…6살 당근마켓 몸값 신세계 뛰어넘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3조원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1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2019년 투자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 2000억~3000억원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신세계의 시가총액 2조6000억여 원보다 높습니다. 최근 가입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고, 주간 방문자 수도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민 앱 반열에 올라섰다는 설명입니다.

▲상사서 종합사업회사로…포스코인터, 투자이익 3배 '껑충'

종합상사에서 종합사업회사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식량·친환경차 부품 등 분야의 투자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투자법인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89% 증가한 8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미 지난해 영업이익 2배에 달하는 실적입니다.

▲스텔란티스, 합병 후 첫 실적 발표…상반기 매출 100조 기록

스텔란티스가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PSA) 그룹이 합병한 이후 처음으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 753억 유로(100조2400억원)를 올려 전년 동기 대비 46%가 증가했고, 마진율은 11.4%를 기록했습니다.  태평양 지역에서 북미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롯데하이마트, 2분기 영업익 반토막…"잦은 비 영향"

롯데하이마트가 2분기 영업이익 331억원, 매출 9천8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3%, 11.4% 감소한 수치입니다. 잇단 비로 에어컨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입니다. 다만 7월부터 이어진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3분기에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진그룹, 스마트 물류업체 인수

유진그룹 계열 물류기업인 유진로지스틱스는 스마트 물류 설비 제조 기술을 보유한 태성시스템을 550억원에 인수합니다. 유진그룹이 기존 주력사업인 레미콘사업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건자재 유통 및 물류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8월 6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에디터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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