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일씨엔에스가 올해 5년 만의 턴어라운드 전망에 급등했다.
KTB투자증권은 삼일씨엔에스에 대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267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13억원을 기록하며 5년 만의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콘크리트 파일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올 1월 콘크리트 파일 물가 지수가 102.2로 2016년 호황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가격 강세 국면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PC(Precast Concrete) 제품 신규 매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스틸 강교 비즈니스를 확장해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구조적판가 상승과 신규 사업 확장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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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급등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3% 증가한 844억원, 순이익이 85.3% 증가한 6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금 지급 증가 보다 보험금 유입이 빠르고 규모가 작은만큼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영업지표가 모두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EPS 성장률은 115.7%로 커버리지 중 가장 큰 폭의 증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동원시스템즈가 국내 1위 음료캔 제조업체 한일제관 공장 화재 발생 소식 속 반사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언론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에 위치한 국내 1위 음료캔 제조업체 한일제관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전체 면적 3만3145㎡가 완전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당기간 캔 생산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시장에서는 식품용/음료용 캔, 유리병, 페트병 등 대부분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동원시스템즈의 반사 수혜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SKC가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유안타증권은 SKC에 대해 1분기 예상 매출액 7356억원, 영업이익 775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 274억과 전 분기 581억원에 비해 각각 183%, 33% 증가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안정적인 동박제품 수익 속에 화학부문 실적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