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19일 미국에서는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 등의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최근 미국의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이 텍사스주의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면서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이 장중 62.26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열릴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 플러스'(OPEC+) 회의에서 증산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 폭을 반납해 60.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미국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시추수는 392리그로 202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추 리그수 증가 및 미완결유정의 감소는 미국 원유생산량이 단기간 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음은 이날 발표되는 주요 경기지표 및 연설일정이다.
1.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19일
23:45 美) 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
23:45 美) 2월 제조업 PMI 예비치
23:45 美) 2월 합성 PMI 예비치
20일
03:0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
사진=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