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혜택가로 인베스팅프로를 시작하세요!최대 60% 할인 받기

내년부터 중소가맹점도 전자영수증 발급… 과기부, 통합 플랫폼 구축

입력: 2020- 12- 22- 오전 12:15
내년부터 중소가맹점도 전자영수증 발급… 과기부, 통합 플랫폼 구축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기자] 내년부터 중소가맹점에서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이없는 사회 촉진을 위해 전자문서법 개정과 함께 모바일 전자고지, 전자영수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과기부는 21일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플랫폼과 모바일앱 구축을 위해 환경부, 경기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KT[030200], 네이버 등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종이 영수증은 처리·보관이 불편하고 온실가스 등을 배출해 환경오염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잉크의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해를 끼치고 종이 영수증을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일부 대형 유통업체는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있으나 이용자 입장에서는 업체별로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만 전자영수증을 볼 수 있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또 중소가맹점은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구축할 여력이 부족해 종이 영수증을 발급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민·관은 ‘통합 전자영수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KT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결제 대행을 하는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들이 연동할 수 있는 표준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로, 나이스정보통신[036800] 등과 함께 가맹점이 세부 거래내용이 담긴 전자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끝나면 중소가맹점은 결제단말기(POS)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전자영수증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들 협약기관은 패스·네이버·페이코 등의 앱을 통해 이용자가 여러 곳에서 발급한 전자영수증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구현 중이다. 패스 앱은 내년 1월부터, 네이버와 페이코 앱은 내년 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전자영수증 활용이 확대되면 국민이 영수증을 편리하게 보관하고 조회할 수 있고 종이 영수증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등을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도 기자 newface0301@naver.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