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잇세컨즈 가로수길점 오픈 갤러리. 출처=삼성물산 패션부문 |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점에서 12월 31일까지 글로벌 아트 에이전시 ‘악수(AXOO)’ 소속 국내 신진 아티스트 ‘틈(TEUMMMM)’과의 협업 작품으로 구성된 오픈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6주간 진행된 그래픽 디자이너 ‘레어버스(RAREBIRTH)’와의 협업 전시 이후 마련된 전시다.
‘에잇세컨즈X틈’ 전시의 주제는 ‘집(HOME)’이다. 틈 작가는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공간이지만 때로는 집에서만 보내는 반복되는 일상이 감옥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집’에 대한 이중적인 생각을 담았다. 안락함과 갑갑함이 공존하는 ‘집’을 동물과 몽상을 통해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들로 구성됐다.
에잇세컨즈는 오는 18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로수길점 오픈 갤러리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에잇세컨즈 #에잇세컨즈콜라보)와 함께 업로드한 고객들에게 '20년 가을겨울 시즌 상품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류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상무)은 “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에잇세컨즈만의 색다른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기반으로 활동중인 개성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가로수길점 오픈 갤러리에서 패션과 예술을 접목한 참신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