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헬스(CAH)의 주가는 6월 말 만료되는 UnitedHealth Group(UNH)의 OptumRx와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 이후 월요일 5% 하락했습니다.
최소 두 기관의 시장 전문가들은 경쟁사인 맥케슨이 카디널이 이전에 관리하던 계약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옵텀과의 계약 해지를 "놀라운 좌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카디널이 주식 환매, 새로운 파트너십 형성, 비용 절감, 신규 고객 유치 등을 통해 이러한 손실을 상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015년에 시작된 Optum과의 계약은 2023 회계연도 카디널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했습니다.
카디널 헬스는 이러한 계약이 주로 제네릭 의약품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성이 높은 전문 약국 부문을 성장시켜 계약 해지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특히 운송 및 인건비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인한 의료 장비 유통 부문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고가의 전문 의약품 유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디널은 계약 손실로 인해 2025 회계연도 조정 후 예상 순현금 흐름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4 회계연도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재무 분석가들은 옵텀 계약의 부재로 인해 2025년 카디널의 주당 순이익이 45~50센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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