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과 중국 측 무역 협상단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후 무역협상 기대감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5개월 연속 아시아 채권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의 중앙은행과 채권시장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아시아 채권으로 21억3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직전월(8월)보다 약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채권을 14억달러어치 순매수했다.
한국 채권으로는 원화 강세에 11억8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직전월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채권으로는 2억17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태국과 인도 채권은 각각 5억1800만달러, 1억4500만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원문기사
Foreign flows into Asian bonds https://tmsnrt.rs/33xNG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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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