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사진)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프리미엄브랜드 경영자상’을 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체계 도입과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로 경제,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에게 프리미엄브랜드 경영자상을 주고 있다.
임 대표는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人’ 활동을 이끌며 신한카드 본사 주변 지역의 상생발전 프로그램인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선도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대표 취임 후 신한카드의 ‘딥드림카드’는 최단 기간 발급 300만 장을 돌파했다. 또 국내 대표 결제금융 앱(응용프로그램) ‘신한Pay FAN(신한페이판)’은 가입회원 1100만 명을 넘었다. 신한카드는 상생 협력의 가맹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도 선보였다. 아마존, 우버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프로세스 자동화 등 디지털 기반의 혁신도 가속화하고 있다.
임 대표는 국내 1위 카드사에 안주하지 않고 신용카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회사를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 같은 뜻을 담은 뉴 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를 발표하기도 했다. 임 대표는 ‘M.A.X 2023’이라는 사업 목표를 제시하고 회원(Members) 3000만 명, 자산(Asset) 40조원, 중개수수료(eXpertise fee)의 손익기여도 20%를 2023년까지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 사업 모델로 ‘페이 플랫폼’ ‘멀티 파이낸스’ ‘라이프 인포메이션’ 등을 제시했다. 페이 플랫폼은 다양한 디바이스로 모든 회원과 파트너사들이 편하고 효율적인 소비·판매·마케팅을 할 수 있게 연결하겠다는 의미다. 멀티 파이낸스는 더 많은 금융상품을 모으고 개발해 모든 고객에게 적어도 하나의 금융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이다. 라이프 인포메이션은 신사업 영역을 더 구체화해 고객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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