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2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정 전 사장은 웰컴저축은행 위험관리위원회,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정 전 사장은 보람은행으로 입행해 하나은행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 하나은행 채널1영업그룹 부행장을 지냈다.
2015년 3월부터 1년간 하나저축은행 대표, 2016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하나카드 대표를 역임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업권의 전문성을 보유한 정 전 사장이 회사 전략 수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