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연 1.25%로 현재 1.5%보다 0.25%p 내려간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22일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23일부터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기나 건축 허가 신청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국토부는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국민주택채권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재부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