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혜택가로 인베스팅프로를 시작하세요!최대 60% 할인 받기

'對中 매파' 맬패스…세계銀 총재에 낙점

입력: 2019- 02- 07- 오전 03:24
© Reuters.

데이비드 맬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사진)이 차기 세계은행 총재에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5일(현지시간) 미 정부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맬패스 차관을 세계은행 총재 최종 후보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맬패스 차관은 대중(對中) 강경파이자 국제기구 역할에 비판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국제기구의) 덩치가 커지면서 주제넘게 참견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또 중국에 대한 세계은행의 차관 공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기구 중심의 다자주의를 비판하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한 성향이다. 이 때문에 자유무역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국제 공조가 약해지고 미국의 일방주의 외교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세계은행 이사회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회원국들로부터 차기 총재 후보를 추천받아 4월 중순까지 새 총재를 선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미 정부가 지명한 인물이 세계은행 총재를 맡는 것이 관례였다. 한국계 김용 전 총재는 임기를 3년여 남겨두고 지난달 돌연 사임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2차 북미정상회담 2월 27일 베트남서 개최 … 한국당 전당...

트럼프 "中 기술 도둑질 끝내겠다"…'무차별 관세법' 촉구

1박2일 진행…남·북·미·중 '종전선언 이벤트' 가능성

北과 전쟁할 뻔? 경제기적?…美언론 트럼프 국정연설 팩트체크

靑 "2차 북·미정상회담 환영…실질적 진전 기대"

홍콩 언론 "APEC 열렸던 베트남 다낭서 북미·미중 정상회담"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