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포인트(0.14%) 오른 2492.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2513.49로 출발해 장중 2520선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외국인이 157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7억원, 203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3.42%), 전기가스(2.39%), 제약(2.09%)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전기전자(-0.86%), 보험(-0.92%), IT서비스(-1.39%)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3.91%), LG에너지솔루션(1.11%), KB금융 (KS:105560)(0.12%), 셀트리온 (KS:068270)(0.11%)이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 (KS:000660)(-2.40%), 삼성전자우(-1.51%), 기아(-1.39%), 삼성전자 (KS:005930)(-0.89%), 현대차 (KS:005380)(-0.24%), NAVER(-0.24%)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33포인트(0.05%) 오른 718.29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02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 70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리가켐바이오(4.87%), 레인보우로보틱스(3.86%), 알테오젠 (KQ:196170)(3.33%), 휴젤(3.04%), 삼천당제약(2.69%)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1.89%), 클래시스(-1.15%), 에코프로비엠 (KQ:247540)(-0.85%) 등은 하락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날 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9.67%(6200원) 급등한 7만300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웨이는 전날 장 마감 후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대폭 확대하고, 현금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1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방안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7.89%(5300원) 상승한 7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회사는 오는 20일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의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전날 공개된 선공개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멤버 전원이 첫 선을 보였고, 시장의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NH투자증권은 킥플립의 데뷔로 JYP의 신인 라인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