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사진=금호석유화학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박준경 총괄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백종훈 대표이사 등 사장단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식에서 약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 본사와 대전, 울산, 여수 등 전국 7곳 사업장의 임직원 급여에서 천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7천 8백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조성했으며,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더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총 9곳에 전달돼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준경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성금 기부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