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DXVX는 현재 자체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1일 1회 복용 알약 형태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DXVX는 2025년 전임상을 완료하고, 2026년 1분기 임상 단계에 진입해 조기 라이선싱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DXVX의 비만 치료제는 물질 발굴 단계에서 이미 선두 제품들과 대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 주사제 형태의 치료제와 달리 경구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 제약사 머크 (NYSE:MRK)(Merck)가 중국의 한소제약(Hansoh Pharma)과 20억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경구용 GLP-1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런 흐름은 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며, DXVX와 같은 유망 바이오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DXVX는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 참가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DXV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