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엑스 마곡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었으며, 128개 파트너사와 230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보였다.
컬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페스타의 규모는 첫 회 대비 2배 가까이 확대됐고, 방문객 수도 1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은 간편식, 신선식품, 베이커리 등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코스요리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유명 셰프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최현석 셰프는 '프레시지' 부스에서 '쵸이닷' 간편식을 ▲송하슬람 셰프는 '마마리'의 시그니처 메뉴를 ▲정호영 셰프는 '우동 카덴'의 인기 메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러 브랜드들은 이번 페스타를 신제품 출시의 장으로 활용했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바프(HBAF)'와 '조선호텔김치'도 각각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파스키에'는 본사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해 브랜드 역사를 설명하며 인기를 끌었다.
컬리 자체 브랜드존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관람객은 "전 세계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보며 취향을 찾아가는 경험은 컬푸페에서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F&B 브랜드와 고객들이 미식으로 하나되는 축제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며 "첫 회 대비 규모와 콘텐츠가 모두 성장하며 컬리푸드페스타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