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시황레이더] HJ중공업, 방위사업청과 검독수리 Batch-II 후속함 수주 계약 체결 등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HJ중공업(097230), 방위사업청과 2,663.30억원 규모 검독수리 Batch-II 후속함(9~12번함) 수주 계약 체결에 급등

방위사업청(대한민국 해군)와 2,663.3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2.32%) 규모 공급계약(검독수리 Batch-II 후속함(9~12번함)) 체결(계약기간:2024-12-19~2028-10-31) 공시했다.

HJ중공업 건설부문 서울사옥 전경(사진=HJ중공업)

◇ 신세계 I&C/이마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트럼프 당선인 만남 기대감 등에 강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택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의 체류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정 회장은 애초 지난 16일부터 19일 오전까지 3박4일 간 이곳에 머물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이 20일 오전까지로 하루 늘어났다가 21일 오전까지로 한 차례 더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곳을 찾은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을 직접 만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신세계 I&C, 이마트가 상승했다.

◇ 현대해상(001450), 배당 난항 전망 등에 약세

DB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금리 하락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실 확대와 해약환급금준비금 증가로 인해 올해에는 배당을 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말 이후 거의 30bp하락한 국고 10년물 금리와 무저해지 상품에 대한 계리적 가정 강화를 감안하면 연말 K-ICS비율은 150% 내외까지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며, 연초 후순위채 발행이 추진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향후 완화적 제도 수정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현재의 제도 개정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중립적 가정 하에 2025 이후에도 2~3년간 배당 재개는 어렵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 -> HOLD[하향], 목표주가 : 42,800원 -> 26,900원[하향]

현대해상 CI

◇ SM그룹, 주우오현 회장, 트럼프 2기 취임식 초청 소식 등에 급등

전일 탄핵 정국에 따른 정부 마비로 국내 대기업 집단이 독자적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접촉점을 확대하려는 가운데,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내년 1월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지난 2017년 1기 취임식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초청으로 아직 정식 초청장은 오지 않았지만, 한미동맹친선협회를 통해 다음달 초 전달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 속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에스엠벡셀, 대한해운 등 SM그룹주가 상승했다.

◇ 휴메딕스(200670), 필러 수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등에 상승

LS증권은 동사에 대해 필러 수출 매출과 매출 기여도는 2023년 254억원, 17% → 2024E 381억원, 23% → 2025E 528억원, 28%로 가파른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브라질/이라크(2023 신규), 태국/베트남(2025 신규) 등으로 수출 국가 확대가 지속되고, 브라질 바디필러 품목허가(1H25 예상)로 필러 용량 확대에 따른 ASP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필러 수출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 영업이익률도 2023년 25% → 2024E 27% → 2025E 28%로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2024년 예상 동사 매출액은 1,688억원(+11% yoy), 영업이익 454억원(+22% yoy), 영업이익률 27%(+2%p yoy)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신규], 목표주가 : 57,000원[신규]

휴메딕스 CI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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