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또는 시장 조정? 어느 쪽이든, 지금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고평가된 종목 보기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대상 확대···여행사·스터디카페·볼링장 등 적용

입력: 2024- 12- 16- 오후 10:16
© Reuters.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대상 확대···여행사·스터디카페·볼링장 등 적용
USD/KRW
-

투데이코리아 - ▲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전경.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내년부터 여행사, 스터디카페, 볼링장, 컴퓨터 수리업 등 업종은 1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 해야 한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여행사·스터디카페 등 13개 업종을 새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업종은 ‘의복 액세서리·모조 장신구 소매업’, ‘여행사업’, ‘기타 여행 보조 및 예약 서비스업’ ‘앰뷸런스 서비스업’, ‘실내·외 경기장 운영업’, ‘스키장·수영장·볼링장 운영업’, ‘종합 스포츠 시설 운영업’, ‘스쿼시장 등 그 외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리업’, ‘애완용 동물 장묘 및 보호서비스업’, ‘스터디카페’ 등이다.

스터디카페의 경우 기존 의무발행업종인 독서실 운영업으로 내년부터 분류돼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를 지게 됐다.

이에 해당 업종들은 내년부터 10만원 이상 거래(부가가치세 포함) 시 소비자가 발급을 요구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의무 발급해야 하며 거래상대방의 인적사항을 모르더라도 거래일로부터 5일 이내 국세청 지정번호로 발급해야 한다.

현금영수증 발급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적용을 비롯해 수취한 현금연수증을 통해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및 종합소득세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적용 대상은 직전 연도 재화・용역의 공급가액 합계액 1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로 현금영수증 발행금액의 1.3%(연 1000만원 한도)의 공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반면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할 경우, 의무발행업종 사업자에게는 미발급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근로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사용금액의 조회가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 제도 도입 이후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자영업자의 과세표준 양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 발급 및 수취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