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또는 시장 조정? 어느 쪽이든, 지금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고평가된 종목 보기

1~9월 나라 살림 적자 91.5조원…법인세 17조 감소

입력: 2024- 11- 14- 오후 09:17
© Reuters.  1~9월 나라 살림 적자 91.5조원…법인세 17조 감소
KS11
-
KS200
-
105560
-
KS50
-
KS63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9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누계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3조1000억원 증가한 439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수입은 255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조3000억원 감소했다. 특히 법인세가 17조4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반면 세외수입은 2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6000억원 늘었다.

기금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2조8000억원 증가한 16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24조8000억원 늘어난 49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가입자지원(4조1000억원), 퇴직급여(1조5000억원), 부모급여지급(1조1000억원) 등 증가했다.

9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52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사회보장성기금수지 38조6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91조5000억원 적자다.

9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48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8조7000억원 감소했다.

10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9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1~10월까지 발행량은 148조 5000억원으로, 연간 발행한도의 93.8%에 달했다.

외국인의 국고채 순투자는 3조 6000억원으로, 7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외국인 국고채 보유잔액은 지난 10월 말 기준 241조6000억원이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은의 10월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완화 기대 선반영, 중동지역 긴장 고조, 美 대선을 앞두고 美 재정‧관세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