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전 84m2 타입 평면, 리모델링 적용 이후 모습. 자료=삼성물산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8개 타입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조로운 리모델링의 평면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증축 부위에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 자유로운 레아아웃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특화평면 타입들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선보인 특화평면은 기존 대표적인 59m2, 84m2, 114m2 3개 평형과, 전면-후면 등 증축 방향에 따라서 18개에 이르는 평면들을 제시해 고객의 선택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제한된 공간 안에서도 마스터존 특화를 비롯해 전면 다이닝공간, 와이드 리빙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제시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가족 생활영역과 개인영역을 구분해 동선을 계획하고, 공간 변형이 쉽지않은 기존 골조부에는 욕실이나 주방, 세탁실 등을 배치해 증축된 공간에서의 구성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리모델링 특화평면을 'EX-Unit'으로 브랜드화 하고, 평면들의 디자인권 출원을 마무리하고,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광나루현대 등 향후 신규 리모델링 수주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김근화 기자 srmsgh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