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사진=LG생활건강
투데이코리아=김민성 기자 | LG생활건강이 K-뷰티 글로벌화를 추진할 유망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LG생활건강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인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이하 ‘DSH’)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DSH는 스타트업 간의 경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개발, 마케팅, 투자, 해외 진출 등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미국의 밴처캐피탈(VC)이다.
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가로수길에 ‘DSH코리아 센터’를 개관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SH코리아 센터는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터’이자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며 LG생활건강과 동반 성장할 글로벌 협력사를 발굴하고 육성해 협업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DSH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망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회사를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