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시황레이더] 미래산업, 3분기 호실적 속 장중 상한가 기록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미래산업(025560), 3분기 호실적 속 상한가

미래산업은 전일 장 마감 후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172.92억원, 영업이익 8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실적 개선 주요 요인은 기확보한 수주 잔고의 매출화와 신규 수주 확대때문으로 최근 동사는 SK하이닉스에 반도체 검사장비를 납품했으며, 창신반도체(CXMT)와 독일 인피니언 등에도 지속적으로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연결기준 매출액 62.40억원(전년동기대비 -27.65%), 영업이익 74.05억원(전년동기대비 +551.97%), 순이익 74.56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사진=미래산업 홈페이지

◇ 대웅제약(069620), 3분기 견조한 실적 및 소송 이슈 관련 해소 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584억원(+5%yoy), 영업이익은 373억원(+27%, 영업이익률 10.4%)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까지 제약사 중 성장성 및 수익성에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달성하면서 연초에는 주가 수익률이 부진하였으나 6월을 저점으로 60%까지 상승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메디톡스와의 소송 이슈 관련 비영업부문에서의 손실 발생 등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해소된다면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셀트리온제약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1'에 대한 공동 판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전국 종합 병원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CT-P41의 공동 프로모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50,000원 -> 210,000원[상향]

◇ 삼성물산(028260),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삼성물산은 전일 장 마감 후 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식음, 바이오 부문을 제외한 사업부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건설(영업이익 2,360억원, -22% y-y)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마무리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을 받았으며, 패션(210억원, -36% y-y), 레저(290억원, -45% y-y)는 각각 폭염 및 소비 둔화 영향, 우천 및 폭염에 따른 입장객 수 감소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에는 건설 기저효과, 주택사업 확대, 건설 수익성 유지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7,129억원(+14% yoy)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10,000원 -> 200,000원[하향]

▷연결기준 매출액 10.30조원(전년동기대비 -6.02%), 영업이익 7,361.50억원(전년동기대비 -11.34%), 순이익 5,600.30억원(전년동기대비 -20.13%).

◇ 디어유(KQ:376300), 中 진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중국 음악 플랫폼 기업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 전략적 제휴·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발표한 가운데, QQ뮤직 내에 버블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으로 중국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 아티스트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 서비스 론칭이 예상되며, 빠르면 1분기 내에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 사업과 동일하게 매출의 약 10% 내외를 로열티로 수취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인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TME 산하 플랫폼들은 8억명의 유저, 1.2억명의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엔터 시장의 규모와 TME의 현지 입지를 고려할 때 현지 중국 아티스트(C-POP)의 서비스 론칭에 따른 성장성은 상당히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분기 말 기준 중국 구독자 비중이 35%에 달할 정도로 한국 아티스트들의 인기가 높은데, 중국 현지에서는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버블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어 中 버블 서비스가 제공되면 중국 현지에서 K-POP 아티스트에 대한 구독 수 증가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9,000원 -> 37,000원[상향]

◇ 프로텍(053610), 3분기 실적 호조 전망 등에 소폭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449억원(YoY +25.5%, QoQ -14.6%), 영업이익은 114억원(YoY +322%, QoQ -3%, OPM 25%)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사들의 팹 가동률이 점차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신규 비메모리 제품들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신규 장비 투입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레거시 제품 시장이 돌아서야 본격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겠으나, 주력 장비는 이미 커지는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따라 매출 점유율을 늘려나가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CHIPS ACT 보조금을 받기로 결정된 주요 고객사의 증설에 가장 수혜를 받는 국내 장비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8,000원[유지]

프로텍 CI.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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